[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세아제강이 9일 이사회를 통해 제조사업 부문과 투자사업 부문의 분할을 결정했다.
투자사업 총괄은 세아제강지주, 제조사업은 세아제강으로 분할하는 인적분할을 단행한 것이다. 분할에 따라 자산은 투자회사 6690억 원, 사업회사 1조816억 원으로 나뉜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가늠하기 위해 이번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나섰다"면서 "오는 7월 27일 임시 주총을 거쳐 9월 1일 분할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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