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버닝'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이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의 열연을 예고하는 스틸 10종을 18일 공개했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사진='버닝' 스틸컷

   
▲ 사진='버닝' 스틸컷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종수(유아인), 벤(스티븐 연), 해미(전종서)의 묘연한 관계가 담겨 있다.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의 스틸에서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느껴지며, 매력적인 정체불명의 남자 벤의 모습은 그의 여유로운 삶을 엿보게 한다. 종수의 고향 친구 해미는 어디로 튈 지 모를 평범하지 않은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세밀한 디렉팅을 바탕으로 20대~30대를 대변하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세 사람은 대체 불가능한 개성과 함께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 한국 영화 중 유일한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선보이는 8년 만의 복귀작으로,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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