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답게 정의롭게' 기념품 세트는 시계와 컵, 충전기, 문구류 등 일상생활 용품들로서, 청와대 방문의 소중한 추억과 함께 국민 일상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항상 함께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21개 품목 및 41종으로 구성됐다./사진=청와대 제공


[미디어펜=김규태 기자]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념하며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이 국정 슬로건인 '나라답게 정의롭게'를 주제로 하는 기념품들을 4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 청와대 기념품은 공식 휘장만 사용하는 등 권위적인 인상이 있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밝고 친근한 이미지의 신규 도안을 적용한 신규 기념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신규 도안은 청와대 기와와 태극 모양을 주된 이미지로 하고 있다.

또한 청기와 곡선을 차용한 '청와대' 서체와 곧은 느낌의 국정 슬로건 '나라답게 정의롭게' 서체를 활용했다.

'나라답게 정의롭게' 기념품 세트는 시계와 컵, 충전기, 문구류 등 일상생활 용품들로서, 청와대 방문의 소중한 추억과 함께 국민 일상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항상 함께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21개 품목 및 41종으로 구성됐다. 

청와대 사랑채는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위치해 있다.

사랑채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와 한국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종합관광홍보관으로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문재인정부 기록사진전과 청와대 미술품 소장전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