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가솔린 2.0 모델 전용 트림, 주요 고객선호사양 및 튜익스 사양 기본 적용
LED 헤드램프, 18인치 알로이 휠, 듀얼 싱글팁 머플러 등으로 고급감 강화
소나타 튜익스 운영 강화…튜닝 쇽업소버&스프링,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 등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펀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또 하나의 소나타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4일 소나타 가솔린 2.0 엔진에 고객선호사양 및 튜익스(TUIX)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한 '익스트림 셀렉션' 트림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가 펀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또 하나의 소나타, 소나타 익스트림 셀렉션 /사진=현대차


먼저 현대차는 소나타 익스트림 셀렉션에 △LED 헤드램프 △18인치 알로이 휠 △가죽 변속기 노브 △듀얼 싱글팁 머플러 △프런트 튜닝 스테빌라이저 등 다양한 고객선호사양을 기본 탑재해 고급감과 상품경쟁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 레드 캘리퍼, 로우 스틸 패드, 강화 브레이크 호스, 고성능 브레이크 액 등으로 구성된 '제동 패키지' △튜닝 쇽업소버, 튜닝 스프링으로 이뤄진 '다이내믹 패키지' △스포츠 흡기 필터 등 자사 커스터마이징 패키지 '쏘나타 튜익스(TUIX)'의 주요 사양들을 기본 적용해 주행 및 제동성능을 강화했다.

소나타 익스트림 셀렉션 트림의 가격은 2810만원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별도 선택 가능한 '소나타 튜익스(TUIX)'의 사양 운영을 강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우선 글로브 박스, 러기지, 번호판, 오버헤드콘솔, 선바이저, 룸의 램프를 LED로 바꾸는 기존 'LED 라이팅 패키지'에 LED 도어 스팟 램프를 더했다.

이어 △스포츠 흡기 필터 △차량 보호 필름 △유아용 카시트 △아동용 카시트 등 신규 튜익스(TUIX)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나타 익스트림 셀렉션은 일상적 주행환경에서 펀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회전하고 멈추는' 자동차 본연의 기능을 강화해 쏘나타의 차별화된 주행감성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어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인 튜익스(TUIX)의 사양 운영을 강화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하고 편의성을 높여 쏘나타의 상품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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