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오늘(2일) 롤점검이 진행된다.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롤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롤점검은 게임 서버 안정화를 위한 점검으로, 점검 기간에는 게임 접속, 모바일 상점,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날 랭크 게임이 중간에 종료되는 일이 없도록 롤점검 90분 전부터 접속이 차단될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이날 롤점검 소식과 함께 다가오는 8.11 패치의 대규모 변경 사항에 대해 공지했다.

8.11 패치에서 원거리 딜러의 아이템, 능력치, 룬에 대한 대규모 변경이 있을 예정이다. 챔피언의 스킬은 변경되지 않지만, 이 변경은 아이템과 룬 선택에 상당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계획 중인 원거리 딜러 관련 변경사항이 모두 적용되면, 원거리 딜러가 게임 후반에 치명타를 입히지 못하면 적의 공격에 녹아버리는 상황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