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자비에 르그랑 감독의 문제적 마스터피스 '아직 끝나지 않았다'가 올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석 매진과 함께 폭발적인 호평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아직 끝나지 않았다'가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그 사람과 마주치고 싶지 않은 11살 소년 줄리앙이 엄마를 위해 위태로운 거짓말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강렬하고 충격적인 드라마.
해외에서 공개된 직후 "당신을 좌석에 못 박아버릴 영화"(Télérama), "영화와 인생에 대한 마스터 레슨"(JDD), "뛰어난 재능의 종착역"(NOW Toronto), "아주 정교하고 강렬하다"(Canal Plus), "이 영화는 완벽하다"(Première), "반드시 이 영화를 봐야 한다"(France 2) 등 평단의 극찬과 함께 충격적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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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직 끝나지 않았다' 티저 포스터 |
6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11살 소년 줄리앙의 뒷모습과 함께 어딘가로 달려가는 소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빛나는 햇살 아래 앞을 향해 무작정 달리다 마침내 도로로 뛰어드는 소년의 뒷모습과 함께 '당신을 좌석에 못 박아버릴 영화'라는 카피가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를 통해 장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자비에 르그랑 감독은 단편 '모든 것을 잃기 전에'로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영화제에 초청받은 신예 감독이다.
특히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차세대 주목해야 할 감독 10인'에 그레타 거윅 감독과 함께 선정되는 등 씨네필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한 압도적 마스터피스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낸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오는 6월 국내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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