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독전'이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 우뚝 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은 이날 오후 1시 44분 기준 누적관객수 200만 91명을 기록, 2018년 한국영화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 사진='독전' 포스터


'독전'은 몰아치는 듯한 스토리의 독특한 리듬감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 최대치의 관람 만족도를 이끌어내 입소문에 힘을 더하고 있다. 

특히 경쟁작인 마블 영화 '데드풀2'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물론 개봉을 앞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의 접전에도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 사진=영화인 제공


'독전'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누적 관객수 200만 돌파에 감사하는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 진서연, 이주영, 이해영 감독은 200만 기념 풍선을 들고 환한 미소로 관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독전'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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