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권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백남운 유수인용대책위원회 위원장(가운데) 등이 저소득가구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무주군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34명에게 총 3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설천면 내 저소득층 대학생 17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연간 34명에게 총 3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온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지급 대상 인원을 늘려가고 있다. 

2009년 15명에서 2015년에는 30명으로 늘렸고, 올해는 3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금까지 180여명의 저소득가구 학생들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지역의 저소득가구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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