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는 스마트한 업무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LH 모피스'를 런칭하고, 11일부터 모바일 전자결재 서비스에 들어갔다.
LH 모피스는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라는 의미로, 전자결재는 물론 휴가 신청, 사내·외부 메일, 메신저 등 다양한 업무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모바일 행정업무 앱이다.
LH 직원 대상 네이밍 공모전에는 1220건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LH 모피스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LH 임직원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빠르게 보고서를 읽고, 전자결재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출장 중에도 메일이나 공지사항 확인, PC와 모바일 메신저간 대화도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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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모피스 참고 이미지/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LH) |
LH는 이 앱을 통해 업무 연속성 확보는 물론 내·외부 협업과 의사소통이 활성화되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가를 신청할 수 있어 직원들의 '워라밸'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구 LH 경영정보처장은 "모바일은 업무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워크 환경 조성을 위해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하자보수 등 모바일 활용이 필요한 업무를 발굴해 모바일 업무처리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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