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갖고 "20% 진전되면 비가역적(돌이킬수 없는) 비핵화에 돌입할 것"이라며 "비핵화 시간표는 짧게 짜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 보유량은 상당량으로 추정된다"며 "실제 비핵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