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동국제강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응을 위해 조직을 슬림하게 개편한다.
동국제강은 21일 김연극 후판사업본부장 사장 승진 등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업무 효율 제고를 위해 기존 사업본부체제를 기능별 조직 체제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기존 △구매 △봉강 △형강 △후판 △냉연사업본부 등 5개 본부와 지원실 및 전략실 등 2개실이 1본부(영업본부)와 영업본부·전략실·재경실·인재경영실·구매실을 비롯한 4개실로 전환된다.
영업본부는 열연영업·냉연영업·마케팅 담당 등 3개로 나뉘고, 각 사업장은 공장장 중심의 생산전문 체제로 바뀐다.
인재경영 강화 및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인재경영실과 노사화합팀도 신설한다.
또한 COO 역할을 수행하는 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후판사업본부장인 김연극 전무를 승진, 영업·생산을 총괄하게 했다.
김 사장은 홍익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2011년 인천제강소 관리담당·2015년 봉강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뒤 최근까지 후판사업본부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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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 CI/사진=동국제강 |
<인사>
◇이사 신규선임
▲김지훈 인재경영실장 ▲김지탁 당진공장장
◇사장 승진
▲김연극 COO
◇전무 승진
▲문병화 전략실장
◇상무 승진
▲이동철 일본법인장
◇전보
▲임동규 영업본부장 ▲최원찬 열연영업담당 ▲주용준 냉연영업담당 ▲곽진수 인천공장장 ▲박상훈 부산공장장 ▲최삼영 포항공장장 ▲최우일 구매실장 ▲이대식 마케팅담당 ▲신용준 봉형강생산팀장 ▲이찬희 노사화합팀장 ▲하성국 봉형강유통영업팀장 ▲주장한 냉연도금생산팀장 ▲장선익 경영전략팀장 ▲권오윤 건설영업팀장 ▲김도연 앱스틸영업팀장 ▲김상재 봉강생산팀장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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