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SRT(수서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 1호선 지제역 도보 생활권 아파트인 '힐스테이트지제역' 견본주택을 6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힐스테이트지제역은 영신도시개발구역 내에 들어서며 지제역과 가장 가까운 1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6개 동 1519가구이며,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206가구 △59㎡B 214가구 △74㎡ 479가구 △84㎡A 312가구 △84㎡B308가구이다. 이 중 2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제역은 SRT를 이용하면 강남(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2021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도 통과할 예정이다. 또 평택시가 올해부터 지제역을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 구상에 착수할 예정이라 향후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교통요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차량으로 2~3분 거리에 반도체 단일 공정라인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가동 중이며, 고덕국제화첨단 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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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이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가는 '힐스테이트 지제역' 투시도/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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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지제역은 남향 위주의 판상형·4베이(BAY)구조이며, 펜트리와 알파룸 등 다양한 공간설계가 적용된다. 84㎡형은 4베이-4룸(Room)의 공간 구성과 4.8m에 달하는 광폭 거실로 설계했다.
외부에서도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Hi-oT)이 설치되며,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충전설비도 설치된다.
청약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6일 2순위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8월 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평택시는 청약 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인근(평택시 용이동 493-3 )에 마련된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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