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헤리티지 오브 러브'가 세기를 뛰어넘는 사랑으로 여름 극장가를 물들인다.
디마 빌란과 스베트라나 이바노바가 만난 '헤리티지 오브 러브'가 7월 19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헤리티지 오브 러브'(감독 유리 바실레프)는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혼돈의 시대, 두 남녀의 세기를 뛰어넘은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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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헤리티지 오브 러브' 메인 예고편 |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러시아 최초의 자동차 루소 발트의 매매를 위해 파리로 떠난 주인공 안드레이(디마 빌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안드레이는 파리에서 우연히 젊은 여인을 만나게 되고, 두 남녀는 첫 만남에 순간 눈을 뗄 수 없이 서로를 바라본다.
이어 공원 묘지를 찾은 안드레이는 베라(스베트라나 이바노바)라는 이름의 비석을 발견하고, 비석 속 새겨진 얼굴이 우연히 만났던 젊은 여인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곧 시공간이 바뀌고 안드레이와 베라가 세기를 넘어 사랑했던 사이였음이 드러난다.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혼돈의 시대, 전쟁의 아픔 속 두 남녀가 헤어지는 모습이 애절한 감성을 고조시킨다.
'헤리티지 오브 러브'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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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헤리티지 오브 러브' 메인 포스터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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