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외교부는 다음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과 관련해 24일 "남북, 남북미 외교장관회담을 실국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그러한 일정과 관련해 우리 해당 실국에서 추진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노 대변인은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게 되면 적절히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을 방문해 한국 특파원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ARF를 계기로 남북 외교장관 만남을 했으면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ARF가 2주 뒤에 있다"며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오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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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다음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과 관련해 24일 "남북, 남북미 외교장관회담을 실국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미디어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