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TCR 코리아의 첫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 데이가 25일 파주 유로 모터스포츠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 공식 후원사를 비롯해 인디고 레이싱, 이레인, KMSA, 드림레이서, 브랜뉴레이싱 등 참가를 확정한 팀 소개, 그리고 공식 레이싱 모델 소개가 진행됐다.

TCR 코리아 프로모터인 코리아모터스포츠브릿지(KMB) 전홍식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후원사 소개와 대회 오피셜 인사가 이어졌다.

이어 시리즈 매니저의 대회 규정, 경주차 소개를 통해 참석자들이 쉽게 대회를 이해하고 차량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코너도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 데이에서는 ‘2018 TCR 코리아’ 서포트 레이스인 벨로스터 N 컵, 레디컬 컵 아시아, 로터스 컵, 코지 레이스, 드리프트 마스터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TCR 코리아에 걸맞게 대회 공식 레이싱 모델로 선정된 한국 모델 2명과 러시아 모델 2명이 첫 선을 보였다.

‘2018 TCR 코리아 투어링카 시리즈’는 오는 8월 25~2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제스피디움을 오가며 총 3전 6라운드로 진행되며, 금호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지정돼 운영된다.

특히 대회 창설전은 ‘2018 TCR 아시아 시리즈’와 함께 개최돼 더욱 뜻 깊은 대회 출범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