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연설기획비서관에 최우규 현 홍보기획비서관을 전보 발령냈으며, 신규로 홍보기획비서관에 유민영 현 에이케이스 대표, 인사비서관에 김봉준 현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문화비서관에 남요원 현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임명했다.

최우규 비서관은 경향신문 기자와 논설위원을 거쳤다. 유민영 비서관은 대통령비서실 보도지원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다. 김봉준 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과 부대변인 출신이다. 남요원 비서관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사무총장과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를 역임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사진은 (시계방향으로) 유민영 홍보기획비서관, 김봉준 인사비서관, 최우규 연설기획비서관, 남요원 문화비서관./청와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