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준 기자]자유한국당은 소상공인을 대변할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우경수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 지역회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통해 우 비대위원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신임 우 비대위원은 세종대학교에서 유통산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대한제과협회 국제부위원장도 역임한 인물이다.

앞서 한국당은 소상공인 몫의 비대위원으로 김대준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을 임명한 바 있다. 

그러나 전과와 더불어민주당에 당적을 뒀던 전력 등으로 인해 김 비대위원은 자진 사퇴 수순을 밟았다. 당시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김 비대위원이 안타깝게도 사의를 표했다"며 "본인으로서는 생각하기에 따라 억울한 점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