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패왕별희' 천 카이거 감독의 연출로 화제를 모은 판타지 미스터리 대작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원제: 妖猫傳(Legend of the Demon Cat)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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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스틸컷 |
#1. 역사 속 실존 인물과 사건으로 팩션 사극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은 당나라 황제의 기이한 우환을 풀기 위해 부름을 받은 주술 법사 쿠카이(소메타니 쇼타)와 그를 돕게 된 시인 백거이(황헌)가 황궁을 뒤덮은 죽음의 저주를 파헤치던 중 황후 양귀비(장용용)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양귀비의 죽음은 중국 당나라 중기에 일어난 반란인 '안록산의 난'으로 인해 자결했다고 역사서에 기록되어 있으나 당시 시신을 찾지 못하여 반란군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거나 천신만고 끝에 도망쳐 도사가 되었다는 등 지금까지 수수께끼에 붙여져 수많은 비화가 전해지고 있다.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은 유메마쿠라 바쿠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것으로 역사 속 실존 인물인 당나라 대표적인 시인 백거이와 법명 '홍법 대사'로 유명한 주술 법사 쿠카이가 양귀비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고들며 또 하나의 역사적 서사를 제시한다.
특히 역사 속 실존 인물과 사건에 숨겨진 사랑의 비밀 및 악령 고양이의 저주라는 소재를 더해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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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스틸컷 |
#2. 세계적인 거장 감독과 초특급 제작진의 역대급 프로젝트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은 '패왕별희', '매란방' 등 세계적인 거장 천 카이거 감독 연출, 중국과 할리우드, 일본을 대표하는 초특급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다. 제작 기간만 무려 6년이 걸린 역대급 프로젝트로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 유메마쿠라 바쿠의 '사문공해, 당나라에서 귀신과 연회하다'를 바탕으로 '명장'·'쿵푸 허슬' 제작진이 참여하고 '색, 계'·'와호장룡' 각본을 담당한 왕휘링이 각색을 맡아 악령 고양이의 저주로 인해 일어나는 사건을 매혹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레디 플레이어 원'·'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어쉬윈 쿠마가 약 1,300년 전 당나라 장안, 화려한 황궁과 연회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의 영화음악가 클라우스 바델트가 스토리를 돋보이게 하는 음악을 맡았으며, '너의 이름은.' OST로 화제를 일으킨 일본 밴드 RADWIMPS(래드윔프스)의 주제곡 'Mountain Top'이 엔딩 크레딧을 장식하며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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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스틸컷 |
#3. 중국, 일본 대표하는 명품 배우 총출동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황궁을 뒤덮은 저주의 진실을 좇는 주인공들의 콤비 케미, 그 진실에 얽힌 다양한 인물들의 등장이다.
중국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손꼽히는 황헌이 시인 백거이,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 신인배우상 수상 경력의 소메타니 쇼타가 주술 법사 쿠카이 역을 맡아 '셜록 홈즈'의 셜록과 왓슨 같은 호흡을 선보인다.
또한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장용용이 비운의 황후 양귀비, 일본 국민배우 아베 히로시가 양귀비만을 바라보는 아베노, 중국 청춘스타 류호연이 양귀비의 생일 연회인 극락지연에서 환상 마술을 펼치는 아름다운 백학소년 단룡 역으로 출연한다.
중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펼치는 불꽃 튀는 케미는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을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
'패왕별희' 천 카이거 감독과 초특급 제작진, 명품 배우들이 만난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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