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승우·지성이 뭉친 '명당'이 예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018년 추석 최고의 기대작 '명당'이 27일 박재상 ASMR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 사진='명당' ASMR 포스터


대한민국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볼거리를 담아낸 '명당'은 이번 포스터에 풍성한 비주얼과 자연의 소리를 담아냈다. 청각을 이용해 뇌를 자극, 감각을 극대화시키는 ASMR 기법을 활용해 기존 사극 영화와 차별화된 포스터를 완성했다.

포스터는 물이 흐르는 계곡과 광활한 능선에 더해진 물소리와 새소리, 풍경 소리, 발자국 소리 등 사실적인 사운드가 더해지며 생동감을 전한다.

여기에 땅의 기운을 읽는 천재 지관 박재상이 전하는 명당에 대한 내레이션은 제2의 주인공인 땅을 소재로 한 '명당'의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한다.

"우리나라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영상의 퀄리티가 높았다.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한 주연배우 조승우의 말처럼 ASMR 포스터는 기존의 사극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명당'은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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