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소나기…일부지역 천둥·번개
2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적으로 구름이 많고 대부분 지역에서 낮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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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날씨/자료사진=기상청 |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등에 5~40㎜이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7도, 인천 19.6도, 수원 20.3도, 춘천 19.2도, 강릉 17.3도, 청주 21.3도, 대전 20.7도, 전주 21.3도, 광주 20.5도, 대구 17.2도, 부산 18.6도, 제주 19.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전국 곳곳 소나기, 월요일부터 짜증난다”, “전국 곳곳 소나기, 월드컵도 지고 울적하네”, “전국 곳곳 소나기, 더위 좀 꺾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