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9월17일 오후 양각도호텔에서 바라본 평양 시내모습. 대동교 뒤편으로 주체사상탑과 5월1일경기장이 뒤로 보인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북한 매체들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일인 18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일제히 보도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6시경 "역사적인 북남수뇌상봉(남북정상회담)을 위하여 18일부터 20일까지 남조선의 문재인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어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의 이행으로 되는 이번 평양수뇌상봉은 새로운 역사를 펼쳐가는 북남관계(남북관계)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는 중대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북한 노동신문 또한 이날 1면을 통해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