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다섯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현대엔지니어링이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과 결실을 담고 있으며, 중요한 성과에 대해서는 2018년의 활동도 일부 기재돼 있다.
특히, ‘최고의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가치경영, 안전보건경영, 환경경영, 인재경영, 상생경영, 나눔경영, 윤리준법경영을 실현해 온 회사의 노력을 투명하고 깊이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본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작성 가이드라인인 ‘GRI 표준’의 핵심요건을 적용했고,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26000, UNGC(UN Global Compact1) ) 10대 원칙, UN SDGs2) (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내용을 반영했다. 재무정보는 삼일회계법인, 비재무정보는 로이드인증원의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보고서 제목은 이전과 동일하게 ‘Steering on Values’로 선정해 기존 보고서의 틀을 유지함과 동시에 이해관계자 가치(Values)를 기반으로 회사의 사업과 경영활동을 조정(Steer)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회사의 일관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0년부터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활동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격년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금년부터는 매년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한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해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회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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