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 '할로윈'이 역대급 공포로 10월 극장가를 물들인다.
 
영화 '할로윈'(감독 데이비드 고든 그린)은 10월 31일 국내 개봉 확정 소식을 알리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3일 공개했다. 

'할로윈'은 할로윈 밤의 살아 있는 공포로 불리는 마이클이 40년 만에 돌아와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


   
▲ 사진='할로윈' 메인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모든 공포는 여기서 시작되었다"는 강렬한 카피와 할로윈 밤의 살아 있는 공포이자 전설인 마이클의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섬뜩한 형체의 흰 가면을 뒤집어쓴 채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는 마이클의 아우라는 1978년 '할로윈'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전 세계 공포 영화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은 그가 40년 만에 할로윈에 돌아와 선사할 극한의 공포를 예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포 영화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블룸하우스가 선택한 공포 영화의 레전드 '할로윈'이 어떤 스토리와 심장을 조여오는 오싹함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지 주목된다.


   
▲ 사진='할로윈' 메인 예고편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할로윈'의 메인 예고편은 역대급 공포 캐릭터인 마이클을 설명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정신병원에 감금된 그의 모습은 소름 끼치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어 40년 전 할로윈 밤 마이클로부터 가까스로 살아남은 로리 스트로드(제이미 리 커티스)가 다시 등장, 이번엔 더욱 섬뜩하고 무자비해진 그의 공포에서 어떻게 벗어날지 궁금증을 높인다.

정신병원에 감금되었다가 우연한 계기로 탈출에 성공한 마이클은 한 마을에서 극악무도한 행동을 벌이고, 긴장감의 상징인 '할로윈' 시그니처 OST까지 더해지며 강력한 공포감이 휘몰아친다.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생생한 공포를 선사한 '할로윈'은 오는 31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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