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한국 최고의 경영 사례를 골프장 운영으로 알아보는 국내 최초의 도서 '동심경영'을 발간했다.
동심경영은 세계 100대 골프장, 한국 10대 골프장, 연간 이용 골퍼 80만명, 홈페이지 등록 회원 10만명, 직원 800여명 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가진 스카이72 골프장의 성공 사례를 통해 새로운 경영의 패러다음을 제시한다. 스카이72는 경영혁신,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한 시장 파괴와 유머, 스토리텔링 경영으로 유명하다.
책은 1부 어! 벤저스 골프장!, 2부 두개의 심장으로 뛰는 골프장, 3부 골프는 살아 있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골퍼가 아니어도 스카이72에 가봐야 하는 7가지 이유, 인생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스카이72의 어록 등을 담았다. 2부에서는 골프 투어기, 어느 주말골퍼의 시간여행, 스카이72 성공 포인트 9가지 등에 이어 3부는 전문가 좌담, 골프리더가 되는 골프장 상식 등 스카이72의 경영 철학과 탄생, 성장, 발전 등을 총망라 했다.
김상훈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추천사에서 "스카이72 경영 철학의 핵심은 뜻밖에도 '동심'이다. 동심을 중심으로 유명한 붕어빵 포차, 유머 글판, 친환경, 사회공헌, 그리고 짓고 까불기 퍼포먼스가 돌아간다. 책을 보는 내내 새롭고 즐거울 것이다. 경영자라면 꼭 보라"고 말했다.
LPGA 세계랭킹 1위 박성현 선수는 "LPGA 선수들이 1년에 한번 방문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골프장이지만 국내 선수건 외국 선수건 스카이72는 1년 365일 투어에 참가하는 노마드족 선수들에게는 고향집 같은 곳이다. 포근함, 편안함, 즐거움, 반가움... 전쟁터 같은 투어생활의 오아시스"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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