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성민과 한지민이 영평상 남녀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오는 11월 13일 신지혜·김지훈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38회 영평상 수상자(작)를 22일 발표했다.
|
|
|
▲ 사진=NEW, 더팩트 제공 |
최우수작품상은 장준환 감독의 '1987'이 수상하고, '공작'의 윤종빈 감독이 감독상을 받게 됐다. 신인감독상은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이성민과 한지민이 각각 '공작'과 '미쓰백'으로 남녀주연상을 거머쥐게 됐다.
'공작'의 주지훈과 '미쓰백'의 권소현은 남녀 조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신인상은 '박화영'의 김가희, '안시성'의 남주혁이 수상한다. '신과 함께-죄와 벌'은 기술상을 받는다.
공로영화인상은 윤정희가 수상한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은 故 홍기선 감독이,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은 '버닝'의 이창동 감독이 선정됐다.
독립영화지원상은 '공동정범'을 연출한 김일란, 이혁상 감독과 '소공녀' 전고운 감독이 수상하게 됐다.
▲ 이하 제38회 영평상 부문별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1987'((주)우정필름 제작)
공로영화인상: 윤정희
감독상: 윤종빈 '공작'
여우주연상: 한지민 '미쓰백'
남우주연상: 이성민 '공작'
여우조연상: 권소현 '미쓰백'
남우조연상: 주지훈 '공작'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이창동 '버닝'
각본상: 곽경택, 김태균 '암수살인'
촬영상: 홍경표 '버닝'
음악상: 김태성 '1987'
기술상: 진종현 (시각효과) '신과 함께-죄와 벌'
특별상: (故)홍기선 감독
신인감독상: 전고운 '소공녀'
신인여우상: 김가희 '박화영'
신인남우상: 남주혁 '안시성'
독립영화지원상: 김일란, 이혁상 감독/ 전고운 감독
신인평론상: 조한기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