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윤석·주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담백한 연출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암수살인'이 '퍼스트맨'으로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은 전날(22일) 3만 7547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43만 4259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3만 3953명(누적관객수 45만 7153명)을 동원한 '퍼스트맨'이 차지했으며, '베놈'이 2만 3988명(누적관객수 369만 6360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암수살인' 포스터


이로써 '암수살인'은 지난 4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퍼스트맨'을 끌어내리고 다시 1위에 올랐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창궐'을 시작으로 31일 '완벽한 타인' 등 쟁쟁한 기대작들이 출격하는 가운데, '암수살인'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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