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현빈·장동건 주연 '창궐'이 개봉 첫날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은 전날(25일) 15만 6248명(누적 관객수 16만 761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및 좌석판매율 1위에 등극했다.


   
▲ 사진='창궐' 포스터


이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장기 흥행을 이어온 '암수살인'의 관객수(2만 5072명)와 약 6배 차이였다. 또 지난주 개봉한 SF 영화 '퍼스트맨'의 오프닝 스코어(7만 842명)보다 약 2배 높은 기록이다.

특히 김성훈 감독과 현빈의 전작이자 2017년 설 시즌 개봉해 78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공조'의 오프닝 스코어(15만 1845명)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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