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서정 신임 노동부 차관./청와대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신임 고용노동부 차관에 임서정 고용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임 신임 차관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고용노동부에서만 노사협력정책관, 노동정책실장,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했다.

1965년 광주 출생으로 광주 살레시오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중앙대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임 차관은 고용과 노사 분야에 정통한 관료로서 뛰어난 기획 능력과 신중하고 합리적인 업무 처리에 정평이 나 있다”며 또 “소탈한 성품으로 내외부에 신망이 높아 당면한 현안들을 원만하게 해결하여 노동존중 사회 실현과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