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대한민국 레전드 공포 영화의 귀환을 예고한 '여곡성'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권에도 수출을 확정했다. 

영화 '여곡성'(감독 유영선)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사진='여곡성' 스틸컷


'여곡성'은 베를린, 칸, 부산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대한민국 대표 공포영화의 귀환을 알리며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층 더 강렬한 비주얼과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으로 원작을 넘은 극강의 공포를 예고하는 이번 작품은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 정통 사극 공포 영화로서의 신선한 매력은 물론 충무로 대표 '호러 퀸' 서영희와 '스타일 아이콘' 손나은의 만남만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세계 4대륙, 20개국인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대만, 베트남, 홍콩, 마카오 등에 판매를 확정 지었으며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는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곡성'은 오는 11월 8일 개봉한다.


   
▲ 사진='여곡성'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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