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년부터 18년간 인버터 6만여 대 공급해 전력 사용량 40% 절감
에너지 최적화는 물론 생산성 향상을 통한 제조 경쟁력 향상 인정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S산전이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홀리데이인광주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전력수요관리대상’ 시상식에서 효율성향상부문 대상을 수상 했다.

LS산전은 1일 고효율인버터, 회생제동장치 공급을 통한 에너지 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력수요관리대상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전력효율향상사업에 적극 참여해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절감에 공헌이 큰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LS산전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고효율인버터 6만여대, 총 용량 1482MW를 공급해 왔다. 

이를 통해 전력사용량을 550MW 감축해 에너지 효율성이 기존(미적용) 대비 약 40% 향상됐으며, 엘리베이터, 크레인 등에 적용되는 회생제동유닛도 지난 2013년부터 약 1000여 대를 공급해 약 3.4GWh 에너지를 절감했다.

LS산전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화 솔루션 기술로 국가적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핵심 기술 확보와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에너지 효율분야 선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S산전이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홀리데이인광주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전력수요관리대상 시상식에서 효율성향상부문 대상을 수상 했다. 사진은 LS산전 자동화 솔루션./사진=LS산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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