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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프가 오는 11일까지 '블랙1111데이'를 진행한다./사진=위메프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위메프가 얼마전 논란이 됐던 '애플의 에어팟'을 다시 판매한다. 이번에는 이전보다 소폭 가격을 올린 11만1000원에 판매한다.
위메프는 2일에서 11일까지 블랙1111데이 기간 동안 애플 에어팟, BHC치킨 등 초특가 상품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초특가 상품은 11일까지 매일 등장한다. 위메프는 오전 11시와 오후 11시에 각 수량의 절반을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다.
2일 오전 11시 처음으로 공개되는 상품은 맥 립스틱이다. 위메프는 오전 11시와 오후 11시 각각 150개씩 총 300개의 맥 립스틱을 11원에 판매한다.
3일에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3팩을 오전 1000개, 오후 1000개씩 1만1111원에 선보인다. 다음날은 페레로로쉐 T8+T8 총 2000개가 11원에 판매된다.
5일에는 애플 에어팟을 판매한다. 위메프는 지난달 22일 반값특가 행사 당시 선착순 800명에게 판매했던 에어팟 수량을 1000개로 늘렸다. 가격은 블랙1111데이 콘셉트에 맞게 11만1111원으로 책정했다.
6일은 휘닉스파크 리프트권 2000개를 1111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7일 5000명의 위메프 고객들은 소매 기준 탄산음료 가격 수준인 1111원에 BHC치킨 뿌링클을 구매할 수 있다. 1.25리터 콜라도 함께 받는다.
8~11일에도 매일 오전과 오후 11시에 선착순으로 인기 브랜드 상품들이 특가에 판매된다. 8~11일초특가 상품과 가격, 수량은 5일 오후 공개한다.
위메프는 트래픽 폭주로 인한 접속지연 등 고객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서버 용량을 평소의 10배 수준으로 확충하고,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위메프 김지훈 300실 실장은 "위메프 고객들에게 해외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를 압도하는 특가 쇼핑의 경험을 드리고자 블랙프라이스 50% 적립 행사에 이어 두번째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며 "11월 중 제3, 제4의 파격 특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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