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KT는 '아이폰 XS, 아이폰 XS Max, 아이폰 XR(이하 아이폰 XS 시리즈)' 정식 출시 개통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KT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 XS 시리즈 공식 출시 및 대한민국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고객 초청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KT는 KT 프리미엄 렌탈, KT 체인지업 점프(아이폰 XS), 폰 안심케어3 등 KT 아이폰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이폰 XS 시리즈는 2일부터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 Shop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개통행사는 기존의 개통순서(선착순)에 따른 차등 경품 제도를 폐지하고, 참석한 모든 고객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추첨 경품행사로 진행됐다. 초청된 고객 100명 전원에게는 해외주식 10만원(애플,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3개사 중 택1), 아이폰 액세서리 세트, 벨킨 강화유리 부착 서비스, 보조배터리, 아이폰 10주년 기념 미니케이크가 제공됐다.
또한, 현장 추첨 경품 행사에는 인기가수 소유가 참여했으며, 1등 경품 맥북 프로를 비롯해 애플워치 4, 아이패드, 에어팟, 해외주식 100만원, 2018 MBC플러스 지니뮤직 어워드 티켓 10매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1등 경품을 수상한 이원구씨(남, 40세)는 "국내에 처음으로 아이폰을 도입한 KT가 역시 프리미엄 렌탈과 같은 아이폰 고객이 정말 필요로 하는 혜택을 잘 짚어내서 제공하는 것 같다"며 "iCloud 무료 이용권과 해외주식 같은 iPhone 10주년 기념 혜택도 받게 되어 기쁘고, 차기 시리즈도 KT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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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이현석 KT Device본부장 상무, 경품 1등 당첨자 이원구씨(남, 40세), 가수 소유가 2일 오전 7시 30분부터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진행된 아이폰 XS 출시 및 10주년 기념 개통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제공 |
한편, 이날 행사는 국내 아이폰 도입 10년을 맞아 KT 아이폰 히스토리 사진전, iPhone 잠금화면 포트레이트(인물사진) 촬영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KT는 아이폰 XS 시리즈 구입 고객을 위해 롯데렌탈과 함께 경쟁사 보다 혜택이 강화된 'KT 프리미엄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 2년 뒤 중고 단말의 기대 보상 가격을 미리 렌탈료에 반영해 고객의 이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사전예약 기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아이폰 XS 256GB 모델의 경우 24개월 할부로 구입하면 월 6만9150원을 납부해야 하지만, KT 프리미엄 렌탈(2년형)을 이용할 경우 월 5만1770원만 부담하면 돼 월 1만7380원을 절약할 수 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아이폰 XS Max 512GB의 경우 24개월 할부 이용 시보다 월 2만5000원, 총 60만원 저렴하게 아이폰을 이용할 수 있다.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아이폰 마니아'들을 위한 1년형 상품도 출시된다. 아이폰 XS 256GB 모델의 경우 1년간 약 84만원(월 렌탈료 6만4910원, 12개월), 아이폰 XS Max 512GB 모델, 1년간 약 95만원(월 렌탈료 7만9170, 12개월)만 납부하면 렌탈 단말 반납 후 최신 아이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KT는 아이폰 XS 시리즈 출시와 함께 KT 아이폰 가입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최대 190만원까지 보장하는 폰 안심케어3(i-VVIP형), 중고 보상 프로그램 KT 체인지업 점프(아이폰 XS), 아이폰 당일 액정수리 서비스도 마련했다.
폰 안심케어3(i-VVIP형, 월 8000원)는 휴대폰 분실이나 파손 등 사고 발생 시 기기변경 비용이나 파손 수리비의 일정액을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이다. 분실·도난·파손 등의 사고 발생 시 최대 190만원(리퍼의 경우 1회, 70만원)까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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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퀘어에서 진행된 아이폰 XS 출시 및 10주년 기념 개통행사장에서 고객들이 아이폰 히스토리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사진=KT 제공 |
아이폰 XS 시리즈 구매 고객이 중고폰을 보상받을 수 있는 'KT 체인지업 점프(아이폰 XS, 월 4000원)도 선보인다. 24개월 후 새 아이폰으로 교체 시 사용 중인 단말을 출고가의 최대 50%(최대 98만원)까지 보상해준다. 또한, 11월 5일부터 아이폰 전용 KT 직영 A/S센터 11곳에서 당일 액정 수리 서비스를 시작해 보다 빠른 A/S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 아이폰 가입자는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통해 2년간 단말 및 통신 요금을 최대 10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 NH농협BC카드'와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로 아이폰을 구매하는 경우 2년간 단말 및 통신 요금을 각각 최대 52만8000원, 48만원씩 총 100만8000원 할인 받게 된다.
KT 프리미엄 렌탈 이용 고객의 경우 슈퍼DC형 카드 2종을 선택하여 카드별 최대 48만원씩 총 96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별 전월 실적 70만원 이상 조건)
또한, KT 아이폰 가입자는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인 '데이터 ON 프리미엄'을 반값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ON 프리미엄 요금은 월 8만9000원으로 선택약정 25% 할인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25% 할인(인터넷과 데이터 ON 비디오 이상 요금제 2회선 이상 결합 시 2~5번째 회선 대상 적용)을 적용하면 반값인 월 4만4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ON 프리미엄은 2nd Device 1회선 요금, 단말보험료(월 5500P까지 멤버십포인트로 차감), 미디어팩(월 9900원, 지니 스트리밍 무제한, TV포인트 월 1만1000P 제공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국내 아이폰 도입 10년을 기념해 '10주년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데이터 ON'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KT 아이폰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2일부터 KT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주년 특별한 혜택'으로는 'iCloud 무료 이용권' 및 '해외주식 1만원'이 각각 10만명에게 제공된다. 'iCloud 무료 이용권'은 50GB 상품(월 이용료 0.99$, 한화 1100원)이며, 1년간 제공된다.
또한 KT에서 발급받은 해외주식 교환권을 신한금융투자 앱('신한아이알파' 등)에 등록하면 애플,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3개사 주식 중 1개사 주식을 선택하여 수령할 수 있다.
이현석 KT Device본부장 상무는 "가장 진화한 모델로 평가받는 아이폰 XS 시리즈 예약가입자가 전작에 비해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아이폰 선도 기업 KT가 선보이는 차별화된 혜택과 프로그램 등으로 새 아이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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