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현대BS&C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일 저녁 플로팅 아일랜드 가빛섬에서 이휴원 회장과 정대선 사장, 임직원, 그리고 고객 및 협력사를 포함한 외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현대BS&C를 창립해 IT 서비스 사업의 발전, 건설사업의 성장,
그리고 신규사업 추진을 통한 전문기업 육성 등 지난 10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준 고객 및 임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현대정신을 계승하여 고객과 사회,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개척해 가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 사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지속 성장',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Value Chain 구축'이라는 미래의 발전 방향을 기념사에서 제시하며 "무한한 가능성과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강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룩하여 개인 및 회사, 더 나아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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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현대BS&C 건설부문 김태영 대표 및 IT부문 노영주 대표, 현대중공업 서정훈 상무, 한라홀딩스 김희권 상무, 현대BS&C 정대선 사장, 초청가수 최백호, 현대BS&C 이휴원 회장, C&R코리아 김재중 대표, 미래디엠아이 김용태 회장, KWM 이동건 대표가 현대BS&C 창립10주년 떡케익 컷팅식을 하고 있다./사진=현대BS&C 제공 |
올해 현대BS&C와 상호협력을 체결한 상명대학교 백웅기 총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BS&C는
현대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10년간 IT사업과 건설사업, 블록체인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비상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냈다"며 "현대BS&C가 젊은 인재들이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업으로 크게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기념 행사는 창립 10주년의 웅장한 서막을 여는 대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정대선 사장 및 이휴원 회장의 기념사, 백웅기 상명대학교 총장의 축사, 그리고 현대BS&C 10년간의
성장 및 경과 보고와 우수사원 표창 등 현대BS&C의 성장을 축하하고 더 큰 도약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 외에도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와 가수 최백호, 알리의 축하 공연,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특별공연 등으로 기념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회사는 특히, '사람과 꿈을 잇다'라는 현대BS&C 10주년 슬로건처럼 금번 행사는 현대BS&C 및 관계사 임직원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 현대BS&C가 10년을 넘어 100년의 새로운 미래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을 다졌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BS&C는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독자적인 기업가의 길을 걷기 위해 2008년 IT 서비스 기업을 설립으로 출발했다. 2010년 건설사업을 착수하여 도시형 생활브랜드 '현대썬앤빌' 론칭과 2017년 IT와 건설의 융합 기반의 고품격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헤리엇(HERIOT)'을 론칭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또한, SI 및 전기/통신 전문기업 현대BS&I, 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현대정밀화학, 복합소재 LPG 전문기업 현대BS&E,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현대페이,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에이치닥 테크놀러지(Hdac Technology)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관계사를 육성해 왔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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