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SK브로드밴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여 B tv 살아있는 동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B tv 살아있는 동화 Creator'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B tv 살아있는 동화 Creator'는 아이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동화 공모전으로, 엄마, 아빠 혹은 친인척이 동화 이야기를 작성하고 아이가 이야기에 어울리는 동화 그림을 그려 참여하는 가족 이벤트이다.
참가팀은 바다, 정글, 우주 중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10문장 내외의 동화 스토리와 아이가 그린 동화 속 한 장면 그림을 함께 공모전 대행 사이트 '더 콘테스트' 내 '살아있는 동화' 이벤트 페이지에 오는 19일까지 업로드 하면 된다.
SK브로드밴드는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작(10편)을 선정하고,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유아 교육전 행사에 작품을 전시하며 현장에서 동화 작가의 멘토링도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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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tv 살아있는 동화 Creator 포스터./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
이후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우수상(2명)을 선정하여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B tv 살아있는 동화 콘텐츠로 개발 서비스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과 온라인 투표로 인기작품을 선정해 상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더 콘테스트의 살아있는 동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살아있는 동화'는 3~7세 대상 아이의 얼굴, 목소리, 그림을 담아 나만의 TV 동화책을 만드는 북 서비스로 아이들이 자신의 얼굴을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찍어 TV로 보내면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얼굴 표정이 변해 몰입감을 높인 '역할놀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TV 화면 속 동화에 구현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그리기', 동화 속 주요 문장을 아이의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는 '말하기' 등 아이가 주인공이 돼 TV 동화를 즐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B tv 살아있는 동화 Creator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직접 참여한 다양한 동화 콘텐츠를 개발 하겠다"며 "향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동화 콘텐츠 개발자 육성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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