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PMC: 더 벙커'의 주역들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PMC: 더 벙커'는 12월 26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배우들의 강렬한 아우라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20일 공개했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돼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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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PMC: 더 벙커' 캐릭터 포스터 |
전쟁도 비즈니스라 여기는 글로벌 군사기업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 역할을 맡은 하정우는 지금까지 필모그래피에서 본 적 없는 자신감 넘치는 캡틴의 면모를 드러낸다. 스카잔 점퍼, 투블럭 헤어, 몸에 새겨진 타투까지 하정우의 스타일리시한 변신이 돋보인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에서 선보였던 부드러움을 벗어던진 이선균은 닥터 윤지의의 옷을 완벽하게 차려 입고 인텔리전트한 매력을 뽐낸다. 인질로 잡힌 닥터 윤지의의 두려움 없는 눈매는 이선균의 새로운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영국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콜린 퍼스와 호흡을 맞췄던 제니퍼 엘은 'PMC: 더 벙커'에서 캡틴 에이헵을 지휘하는 CIA 핵심 팀장 역으로 분했다. 캡틴 에이헵과 함께 할 끈끈한 팀워크로 뭉친 12인의 다국적 용병들은 카리스마와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예비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PMC: 더 벙커'는 김병우 감독이 '더 테러 라이브' 개봉 당시부터 5년간 준비한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26일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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