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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식 코레일 사장(사진 맨 왼쪽)이 '미혼모 마중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매장인 부산역 '소당 한 그릇 1호점' 내부를 살피고 있다./사진=코레일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섰다.
19일 오영식 사장은 미혼모 잘비을 지원하기 위한 코레일의 특별 프로젝트 '미혼모 마중물 영업장' 1호점인 '소당 한그릇' 개업식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오영식 사장은 기차역 매장 공간 제공, 수수료율 인하 등을 통해 "미혼모 마중물 영업장의 사업성을 높이고 매장을 추가 확대해 미혼모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기차역 주차장에 친환경 세차서비스를 도입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오영식 사장은 11월 말까지 대전, 오송, 조치원역 주차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친환경 세차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오영식 사장은 "열차 이용객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저소득층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더 많은 분들에게 철도 관련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 오영식 사장 취임 이후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무상 자격증 교육이 대표적이다. 철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저소득층 청년구직자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해 청년 실업난 해소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오영식 사장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철도 관련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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