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신영의 자회사인 ㈜대농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1번지에서 '분당 지웰 푸르지오'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분당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3층 ~ 지상 28층, 총 2개 동 규모다. 각 동별 지상 1층 ~ 2층은 판매·근린생활시설, 5층 ~ 7층은 업무시설, 8층 ~ 28층은 공동주택으로 각각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166가구를 우선 분양하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84㎡, 96㎡, 119㎡로 이뤄진다.

분당 지웰 푸르지오는 수변·녹지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사업지 전면으로 탄천이 흐르고 사업지와 분당구청 사이로 분당천이 가로지르는 등 탁 트인 수변 조망권을 확보했다. 사업지 후면의 영장산 자락에는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약 42만㎡ 규모의 분당중앙공원이 자리해 풍부한 녹색 조망을 상시 누릴 수 있다. 탄천 인근의 황새울공원과 성남시 파크골프장도 조망을 더한다.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과 서현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 등이 밀집해 있는 판교역까지는 차량 6분 거리다. 광역버스정류장 이용 시 강남역까지 35분, 서울역까지 45분, 여의도까지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또 분당 지웰 푸르지오 인근은 내정·수내학군으로 불리며 학업성취도 평가 우수지역으로 꼽힌다.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내정중·서현중·수내중이 인근에 있고, 수내동 학원가도 가깝다. 초림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6곳이 사업지 반경 1km 내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분당구청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며 롯데백화점과 AK플라자·롯데하이마트·서현역 로데오거리·메가박스 등 풍부한 쇼핑·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 교육지원청·분당구청·분당제생병원·분당소방서 등도 가깝다.

판교테크노밸리 개발과 대기업 이주 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제2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 한창이고 2023년까지 제3 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직주근접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두산중공업이 2020년까지 분당에 신사옥 ‘두산분당센터’를 건립, 7개 계열사를 분당으로 옮길 예정이다. 현대중공업도 2021년까지 판교 R&D 센터를 짓고 약 5000명에서 7000여명 규모의 기술 인력을 수용할 것으로 알려져 새 아파트 수요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덴마크 건축설계그룹 ‘URBAN-AGENCY’가 ‘분당 지웰 푸르지오’의 설계를 맡은 점도 눈길을 끈다. ‘URBAN-AGENCY’는 유럽에서 혁신적인 건축가 그룹으로 평가받는다. 코펜하겐시 건축상 등 수상실적이 다양하고 베니스·부에노스아이레스 등지에서 비엔날레 전시를 진행하는 등 포트폴리오도 알차다.

분당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