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민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원기 제2차관 주재로 22일 오후 알뜰통신사업자(9개 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알뜰폰측은 “사업자들의 노력과 전파사용료 면제 연장·도매대가 인하를 비롯한 정부대책에 힘입어 현재 가입자가 793만명으로, 전년(752만명)에 비해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이통사의 신규요금제 출시 등으로 인해 기존 가입자가 이탈하고 있어 신규요금제 도매 제공,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민원기 차관은 “알뜰폰은 통신정책의 중요한 한 축으로,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경쟁을 불어넣어 왔으나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는 알뜰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업자들은 공동콜센터, 사업모델 발굴 등 자구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펜=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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