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19년 디즈니의 첫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기발한 상상력과 경이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토피아' 제작진의 놀라운 상상력이 담긴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내년 1월 3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4일 전격 공개했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 사진='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 메인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인터넷이 발칵 뒤집힌다!'라는 카피와 함께 거대하고 복잡한 인터넷 세상을 보고 당황한 표정의 랄프와 그의 어깨 위에 앉아 새로운 세상을 반기는 듯 웃음 짓는 바넬로피의 모습이 담겨있다.

랄프와 바넬로피 뒤로는 백설공주부터 엘사, 모아나까지 14명의 역대 디즈니 프린세스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그와 함께 노스모어, 스팸리 등 뉴페이스 캐릭터들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거대한 빌딩 숲 위로 전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유명 온라인 사이트와 스마트폰 어플의 로고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멜론, 라인 등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이런 것들을 찾아보는 재미는 물론, 인터넷 세상을 영화 속에서 어떻게 구현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북미 개봉 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개봉 11일 만에 1억 달러의 수익을 돌파하며 강력한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2019년 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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