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가 5일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장으로 강건작 28사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임 위기관리센터장에 강 사단장이 임명됐고, 윤의철 전 위기관리센터장은 7군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전했다.

강 센터장은 전날 이취임식을 하고 이날부터 위기관리센터로 출근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66년생으로 신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 45기이다.

청와대 지하벙커로 불리는 위기관리센터는 북한의 도발부터 각종 재난‧재해 등 안보‧안전 관련 정보가 집결돼 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