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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국방부는 서주석 차관이 주관하는 군수혁신위원회 회의를 통해 올해 추진성과 분석 및 내년 방향 토의 등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고강도 군수혁신 주요 성과로는 3D프린팅 기법으로 △육군 벌컨포에 장착되는 대공포 하우징 △해군 고속정 내 체인지 블록 △해군 기뢰탐색함의 트라이플랜 △해군 구축함의 에어체크밸브 △F-15K 전투기의 힌지브라켓을 비롯해 그간 수입에 의존한 고강도 금속 부품 5개를 개발한 것이 꼽힌다.
국방부는 올해 군수품 상용화로 738억 가량의 예산을 절감하고, 군수혁신으로 수리부속 수요예측 정확도 1%포인트를 제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서 차관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커다란 물결은 국군이 강군으로 거듭나는 소중한 기회로, 군수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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