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이스라엘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5일 오후 귀국했다.
문희상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했다.
문 의장은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양국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24일(현지시간)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국회의장과 만나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을 협의하면서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쳤다.
앞서 문 의장은 UAE를 방문해 아말 압둘라 주므아 알 쿠바이시 UAE 연방평의회 의장,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양국 협력 증진을 논의했고,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과 우리군 아크 부대를 찾아 국민 및 파병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한 문 의장은 요르단을 방문해 알 파예즈 상원의장, 아테프 타라우네 하원의장, 알 후세인 왕세자 등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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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이스라엘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5일 귀국했다./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