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러시아, 영국 등 전 세계 30개국 수출
현지 음식 조리기능 적용, 현지특화 가전으로 인기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우전자가 ‘프라이어 오븐’이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대우전자는 3일 “매년 2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프라이어 오븐이 이번에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하게 됐다”고 밝혔다. 

   
▲ 대우전자 모델이 '29리터 프라이어 오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대우전자 제공


프라이어 오븐 출시 이후 프랑스와 러시아 시장을 필두로 미국, 영국, 쿠웨이트, 페루, 요르단 등 30여 개국에 수출을 진행한 대우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는 현지 요리 자동조리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아얌고랭 프라이어 오븐의 경우 아얌고랭, 사테야얌, 나시우득, 이칸 바카르 등 기름으로 요리하는 동남아 대표음식을 에어프라이어 기능으로 조리 가능하게 했다.

또 중국시장 출시 제품에는 중국 대표요리 ‘춘권’ 자동조리 기능 등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영국시장에서는 상품선정이 엄격한 홈쇼핑 업체 ‘Ideal World’ 에 진출, 방송 시작 30분 만에 준비된 제품을 모두 완판하기도 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프라이어 오븐은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현지 요리 자동조리기능을 채용, 차별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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