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61조3399억 원의 매출액과 2조702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2년 연속 60조 원을 상회했으며, 영업이익은 직전연도 대비 9.5% 증가했다.

LG전자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조7705억 원, 영업이익 75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89.9%, 전년 대비 79.5% 감소한 수치다.

한편 이번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을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