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민 기자]네이버 종속회사인 '라인 시큐리티스 프리퍼러토리 코퍼레이션'이 보통주 189만주 신규 발행을 내용으로 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9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는 2037억원 가량의 운영자금 조달이 목적으로, 노무라홀딩스에 제3자배정 증자로 신주 98만주를 주당 10만2885원에 배정한다.

구주주배정 증자로는 주당 50주씩 총 100만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라인 시큐리티스 프리퍼러토리 코퍼레이션은 네이버 종속회사인 라인 파이낸셜이 지난해 6월1일 100%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증권 중개와 투자 컨설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