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인원 연간 누적 3881명
[미디어펜=김영민 기자]LG유플러스는 지난해 임직원 봉사시간이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만5121시간, 참여인원 연간 누적 3881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8년부터 조직문화 핵심활동에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를 포함해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팀 혹은 담당 단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일일봉사 ‘1팀/1담당 1나눔’, 사전 정보 없이 떠나는 미스터리 봉사 ‘U+나눔버스’, 목소리 기부를 통한 시각장애인 책 읽기 봉사 ‘보네이션(Vonation)’,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을 통해 꿈을 지원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 등 다양한 사내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img1

사내 봉사 프로그램 참여에 제약이 많은 지방 근무 임직원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자율적으로 봉사를 계획하면 예산을 지원하는 등의 제도로 지방 근무 임직원 봉사활동도 크게 증가했다.

또 연간 8시간의 봉사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봉사활동 유급휴가제도’, 나눔 활동 참여에 마일리지를 부여해 일정 마일리지 도달시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선물하는 ‘나눔마일리지’ 등을 도입, 임직원들이 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1월 1담당 1나눔 활동으로 복지시설에 기부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를 진행한 미디어서비스1팀 안혜정 선임은 “좋아하는 빵을 동료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만들면서 동시에 봉사를 진행해 따뜻한 온기로 충만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영 LG유플러스 즐거운직장팀장은 “조직문화 핵심활동에 나눔문화가 포함되고 지난해 U+나눔버스 등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봉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해 연간 봉사시간 1만5000시간을 기록했다”며 “세상에 더 큰 온기를 더하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