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S산전이 세계적 학술정보서비스 업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LS산전은 18일 경기도 안양 LS산전 R&D캠퍼스에서 이학성 LS산전 DT 총괄 사장, 김진우 클래리베이트 한국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트로피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최근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가 발표한 ‘2018-19년 클래리베이트 더웬트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보고서에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LG전자, 삼성전자와 함께 8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LS산전은 프랑스의 토탈, 미국의 엑손모빌과 함께 ‘석유, 가스, 에너지’ 부문에서 수상하며, 이 분야 글로벌 톱 3 수준의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하는 더웬트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은 △종합적인 특허 출원 규모 △특허 승인 성공률 △특허 세계화 지수 △발명의 영향력의 4가지 포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김진우 지사장은 “글로벌 혁신이라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LS산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첫 선정 이후 8년 동안 줄곧 세계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더 높은 수준의 혁신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S산전은 IP 분야에 있어 국내외 IP 포트폴리오 확대는 물론 특허 승인 성공률, 해외 4개 지역 출원 비율 및 피인용도 등 질적 측면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세계 100대 혁신 기업에 8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