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내년 총선을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에 열린 전당대회에서 선출 직후 수락연설을 통해 "무한한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조 최고위원은 이날 전국선거인단 온라인투표 및 대의원 현장투표를 합산한 선거인단 결과, 여론조사 결과를 합친 합산결과에서 총 6만5563표를 획득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조 최고위원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한 후보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반드시 우리 지도부가 잘 논의하고 잘 상의해서 내년 총선을 승리하는 그런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오늘 함께 해주신 위대한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수락연설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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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22일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조경태 최고위원 후보가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자유한국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