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국내 최초로 990㎡(약 300평) 공기청정면적의 초대형 공기청정기를 출시해 공기청정기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이 지난 달 서울시 여의도 IFC몰에 국내 최초로 설치한 초대형 공기청정기는 쇼핑몰, 백화점, 영화관, 공연장, 호텔 로비, 병원 로비, 체육관, 대합실, 공항 터미널, 지하철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대규모 실내 공간에 설치하기 적합한 제품으로 990㎡의 넓은 공기청정면적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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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0㎡ 공기청정면적의 '캐리어 초대형 공기청정기' /사진=캐리어에어컨 제공 |
이 제품은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를 통해 오염된 공기를 빠르게 흡입하고, H13등급 헤파 필터를 포함한 3중 에어클리닝 시스템으로 깨끗해진 공기를 상단부로 빠르고 넓게 토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체에는 22인치 전면 터치스크린를 부착해 방문객들이 실시간으로 실내 공간과 건물 밖 주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온도, 습도 등 공기 질을 확인할 수 있으며, 54dB 수준의 저소음, 저진동 구조로 설계돼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현재 IFC몰 내 총 2대까지 설치 완료되었으며,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4월말까지 총 2대가 더 추가로 설치될 계획이다. 또 출시 직후부터 대형 공연장 및 대형 건물에서 상담 문의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설치처에 확대될 예정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에어솔루션 전문기업의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실내공간에서도 빠르고 강력한 공기청정을 실현하는 초대형 공기청정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IFC몰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공간에 설치를 확대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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