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베트남 법인 인근 박닌성 옌퐁현에 위치한 옌푸 초등학교와 화띠엔 중학교에 교육시설 신축과 각종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개선이 필요한 옌푸 초등학교와 화띠엔 중학교에 화장실과 식수시설을 신축하고 학습용 PC와 노트북, 책걸상 세트, 칠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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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 직원들이 4일(현지시간) 박닌성 옌퐁현 화띠엔 중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 기념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
4일(현지시간) 열린 전달식에는 류 반 무이 옌퐁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당 티 중 옌푸 초등학교 교장, 드엉 티 투이 화띠엔 중학교 교장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재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사내 기부 행사를 통해 모금된 국내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7년부터 베트남 법인이 위치한 박닌성 소재 초중교에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당 신축 및 도서관 리모델링, 책가방 전달 등으로 박닌성 지역 주민과 우호를 다지고 현지 채용 임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앞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해당 학교에 베트남 법인 임직원들의 교육 봉사 활동,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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